일러스트:김회룡·aseokim@joongang.co.kr최영주 언론인·풍수지리 연구가.40대 안팎의 사업하는 사람들이 풍수에 상당한 관심을 지니고 있음을 이 연재를 통해 새삼 알게 되었다. 어느 세대보다 독자적으로 사업을 개척하고, 또 자신감을 지닌 세대이므로 풍수와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으리라는 게 필자의 생각이었다. 그러나 연재 내용과 관련해 e-메일로 질문해 오는 사람들이 대개 40대 초반이고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아 필자를 놀라게 했다.
문제는 이들 세대가 뒤늦게 풍수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현재 살고 있는 집이나 사무실이 풍수이론과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좋다는 강남의 아파트나 전원주택들이 하나같이 풍수적 원리보다는 ‘장삿속’으로 지은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 해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