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종에게 배울 게 있을까?”
“요즘 왜 갑자기 세종대왕이죠?” 얼마 전 식당 앞자리에 앉아 있던 분이 던진 질문이다. 언론에서 세종의 리더십을 다루고, 노무현 대통령까지 이를 언급했다. 노 대통령은 “세종이 평소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위대했다”고 말했다. 나는 “아무래도 지금 우리 사회가 세종과 같은 정치가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라고 대답했다. 변화의 시기이자 도약의 시기이다 보니 뒤를 돌아다보고 우리가 어디에 와 있나, 그리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묻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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