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고급 양복부터 한 벌 맞췄습니다. 미용실에 다니는 것은 기본. ‘하드웨어’ 바꾸는 데만 얼추 1000만원 이상 들었습니다. 물론 이미지 컨설팅도 받고 있습니다. VIP 고객을 만나려면 제가 먼저 변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지금은 오른쪽 덧니를 수술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이 남자는 이원희(35) HSBC은행 인천지점 FP(부장급 프라이빗뱅커)다. 이원희 FP는 2005년 말 재테크 담당 기자에서 은행 프라이빗뱅커로 변신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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