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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60세에 4억~5억을 목표로 제2 인생 설계 빠를수록 좋다 

이렇게 대처해보자 

이철용 LG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lcy@lgeri.com
'현찰 10억원’은 일반 직장인들에게는 꿈만 같은 단어다. 평생 모은 저금과 간신히 마련한 30평 아파트 한 채를 다 합쳐도 그 절반인 5억원 만들기에도 빠듯한 게 우리의 현실이다. 이들에게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10억원은 필요하다는 금융기관의 설명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높여주곤 했다.



평균 수명은 늘고 있고 자녀들의 부모 봉양의식은 날로 흐려지고 있다. 기댈 곳은 없어지는데 준비는 부족하다 보니 걱정만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노후자금은 정말 그만큼 필요한 것일까? 금융회사의 추정이나 일반인 설문조사에서는 보통 7억원 안팎, 많게는 10억원을 넘는다. 하지만 LG경제연구원에서 이번에 조사한 바에 의하면 4억~5억원이면 우리나라 30~50대가 궁색하지 않게 노후를 보낼 수 있다. 노후자금 규모가 과다 추정되고 있는 것은 금융회사들의 마케팅 전략과 고객들의 노후 불안감이 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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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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