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100명 중 58명이 성장 동력의 소진을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으로 꼽았다. 노사 갈등이나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많은 오피니언 리더가 꼽은 화두였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반응은 비슷했다. 응답자의 3.5%가 성장 동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우리 경제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1997년 외환위기를 맞아 온 국민이 하나로 뭉쳤던 ‘금모으기 운동’은 세계인의 감동을 자아냈다. 그 결과 한국은 외환보유액을 다시 쌓고 위기를 단기간에 극복했다. 외환위기를 잘 이겨낸 모범적인 국가라는 찬사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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