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가 쏟아지는데 재건축을 누가 삽니까.” “팔린다니까 자꾸 그러시네….”평소 친분이 있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한 부동산 중개업소 사장과 기자가 나눈 대화 중 일부다.
이 업소 사장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거래된다는 설명에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이자 “그렇다면 매물 대장을 보여주겠다”며 답답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최근 일주일새 7∼8건은 족히 팔렸을 것”이라며 “3·30대책 영향으로 거래 중단이 오래갈 줄 알았는데 예상이 빗나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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