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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크기 초음파 진단기 첫 개발” 

오마르 이시락 GE헬스케어 클리니컬 시스템 사장 

정준민 기자· questionmaster@joongang.co.kr
"어차피 기술이란 편안한 인간생활을 위해 존재하는 것 아닙니까?” 오마르 이시락 GE헬스케어 클리니컬 시스템 사장은 이윤을 추구하는 사업가인 동시에 인본주의자다. 이시락 사장이 초음파 진단기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꿈은 단지 사업가로서의 성공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초음파 기기란 초음파를 쏴 화상으로 체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계를 말한다. 현재 산부인과에서 태아의 모습을 관찰할 때 사용하고 있다.



영국 런던 대학 킹스 칼리지에서 수학하던 중 접한 초음파의 세계는 이시락 사장에게 평생의 숙제를 주었다. “초음파가 의료에 얼마나 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좀 더 나은 초음파 기기를 개발해내고 싶은 꿈이 생긴 거죠.” 이시락 사장은 이 대학에서 전기공학 초음파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지금까지 초음파 연구가이자 사업가로 한평생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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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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