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양재찬의 거꾸로 본 통계] 한국 경제 많이 아프다 

모든 경제지표에 비상등 

양재찬 편집위원 jayang@joongang.co.kr
물 폭탄을 퍼붓던 장마가 끝나자 찜통더위가 기승이다. 그러나 경제 현장에선 한겨울 찬 바람이 분다. 체감경기만 그런 게 아니다. 실물경제를 나타내는 지표들도 비상등을 켜고 있다.



경고등은 올 2∼4월께부터 켜졌다. 실물경제 지표와 경제주체의 심리지표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나빠지기 시작했다. 경고음은 갈수록 커졌으며, 이는 결국 성장률을 1년 만에 끌어내리고 상반기 경상수지를 9년 만에 적자로 돌려놓았다. 하반기 성장률은 잘해야 4%대, 까딱하다간 3%대에 그칠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나와 있는 터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