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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장관보다 이 자리가 더 좋아”
위원들간 자유로운 대화 활성화…‘식객과 시녀 사이’는 옛말 

조용탁 이코노미스트 기자 조용탁 기자 ytcho@joongang.co.kr
▶이성태 한은 총재 겸 금통위 의장이 금리 결정과 관련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식객(食客)과 시녀(侍女)사이.” 본인이 금통위원을 지내기도 했던 김병주 서강대 경제학 교수는 금통위원에 대해 가혹하게 표현한 적이 있다. 한국은행으로서는 식객에 불과하고, 정부에게는 시녀에 다름없다는 금통위원의 위상을 꼬집은 말이다. 김 교수는 왜 이런 혹평을 했을까? 김 교수는 실제로 너무나 애매했던 금통위의 위상을 꼬집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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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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