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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처녀보다 ‘속궁합’이 중요 

 

곽대희 피부비뇨기과 원장
며칠 전 저녁 무렵 택시를 타고 강남의 한 대로를 지나던 중 백주대로에서 공개적으로 껴안고 키스 중인 젊은 커플 옆을 스쳐 지나가게 되었다. 마침 운전사도 그 대담한 애정 행위가 눈에 거슬렸던지 “요새 젊은 것들은 도무지 부끄러운 것을 몰라요” 하면서 나의 동의를 구해왔다.



그는 그처럼 느슨해진 정조관의 현장으로 S대학이 있는 ○○동 거리를 찾아보라고 알려 주었다. 그곳에 가면 마치 커피숍을 드나들 듯 러브호텔을 무상출입하는 학생 커플을 예사롭게 본다는 것이다. 그의 강한 어조에서 학생들의 방종에 대한 강한 불만을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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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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