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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1초도 아끼는 ‘스피드 물류’ 

중국 본토도 흉내 내고 싶어 하지만 언어·행정·경제적 차이 너무 커 

신환섭 KOTRA 홍콩무역관장
홍콩에서 생활한 지 2년이 넘었지만 홍콩이 중국인지 아닌지 항상 헷갈린다. 결론부터 말하면 홍콩은 절대 중국일 수 없다. 오히려 중국이 홍콩을 닮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선 홍콩의 법적 지위를 알아보자. 홍콩은 1997년 7월 1일 영국으로부터 중국 본토로 반환되었다. 이후 50년간 1국 2체제를 유지키로 했으며 ‘홍콩인에 의한 홍콩인의 통치(香人治香)’를 보장했다. 홍콩의 공식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자치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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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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