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값이 천정부지다. 환율은 급전직하다. 내년이면 대선이다. 사람들은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정부는 괜찮다고 한다. 1997년 외환위기 직전과 비슷한 장면이다.
96년 거품경제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김영삼 전 대통령은 “펀더멘털이 튼튼하니 걱정 마라”고 했다. 딱 10년이 지난 지금, 서민들은 부동산 폭등에 경기 침체로 “IMF보다 더 하다”고 한탄한다. 하지만 정부는 “경제 전반은 문제 없다”고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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