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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한국 ‘산업의 옷’ 갈아입다 

국가 대개조 10년 결과 입체 해부…삼성경제硏 해설도 

최남영 기자 hynews01@hanmail.net
폐광지역에서 고원관광지대로, ‘3무(無)지방’에서 세계축제의 장으로, 청정해역에서 조선산업의 메카로…. 한국의 산업지도가 변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한편으로 당연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난 10년이 어떤 10년인가. 외환위기 후 나라 전체를 재구조화한 10년이다.



어떻게 바뀌었을까? 폐광지역인 강원도 정선과 태백을 보자. 광산 폐쇄와 함께 ‘절망의 도시’로 불렸던 정선은 이미 수차례 ‘산업의 옷’을 갈아입었다. 변화 정도가 극심했다. 광산도시에서 폐광도시로, 폐광도시에서 도박도시로, 도박도시에서 다시 가족 리조트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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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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