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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순의 CEO와 디자인] “꿈속에서 몽환적 영감 떠올라” 

고졸 출신의 천부적 디자이너…한국의 ‘피에르 에르메’ 만들고 싶어
김영모 김영모제과점 대표 

이경순·누브티스 대표 kaye@nouveautes.co.kr
몽중 디자인? 김영모(55) 김영모제과점 대표는 처음 듣는 디자인 철학을 갖고 있다. “꿈속에서 최고의 디자인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꿈 몽(夢)’자를 써 ‘몽중(夢中) 디자인’이라는 생소한 용어를 쓴다.



“꿈속에서 디자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잠자리 옆에는 늘 펜과 메모지를 갖다 놓지요. 특히 뭔가 고민을 많이 한 날은 꿈속에서 좋은 디자인 아이디어가 나와요. 어떤 영감에 의해 케이크가 형상화됩니다. 그런 날은 일찍 베이커리 연구소 3층에 홀로 나와 일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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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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