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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2년차 아파트를 잡아라 

소형은 대부분 물량 없어…동탄·과천·광명 등의 새 입주단지 풍부
알짜 전세 잡기
부동산 투자 불황 극복하기③ 

함종선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기자 ·jsham@joongang.co.kr
서울을 중심으로 20평형대 이하 소형 아파트 전세시장이 심상찮다. 지금은 부동산 불황기라 사람들이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많이 끊고 있지만, 전세시장은 언제든지, 그리고 조만간 주택시장의 핫이슈로 떠오를 주제임에 틀림없다. 불황기에 수도권 전세난에 대한 현상, 원인, 전망, 대안을 짚어보는 게 꼭 필요하다.



현재 서울 강북권 등 일부 지역에선 아예 전세물량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다. 당연히 전셋값도 오름세다. 올 9월 실시 예정인 분양가 상한제 이후 값싼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세입자들이 전세기간을 연장해 살던 집에 눌러 않는 경우가 많아서다. 전세 만기가 되면 기존 세입자들이 새 집을 사거나 보다 넓은 평수로 전세를 옮겨야 전세시장이 돌아가는데 지금은 동맥경화에 걸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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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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