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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랜드마크’ 구상 삐걱 

총 5개동 440세대 2009년 입주…각종 의혹에 주거환경 나빠 투자가치 안 좋은 편
말썽난 힐스테이트에 가보니… 

최남영 기자 hynews01@hanmail.net


최근 KT와 현대건설이 추진한 ‘서울숲 힐스테이트’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과연 힐스테이트가 어떤 곳이기에 많은 말이 나오는 것일까? 힐스테이트는 현대건설이 ‘건설 왕가 부활’을 목표로 런칭한 브랜드다. 서울숲 힐스테이트는 런칭 브랜드의 첫 번째 작품이다. 이 아파트가 성공해야 현대건설이 건설 명가로 부활할 수 있다. 하지만 초반부터 현대건설의 목표가 삐걱거리고 있다. 특혜 의혹에다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서울숲 힐스테이트 45평을 분양받은 정희범(가명)씨는 고민이 점점 깊어져만 간다. 막상 분양받기는 했지만 서울숲 힐스테이트로의 이사가 망설여진다는 것이다. 최근 서울숲 힐스테이트 특혜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변 사람들이 이사를 반대하기 시작했다.시공 초기부터 말이 많으면 나중에 제값을 못 받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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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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