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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 시범사업 실시…대형 마트 행보가 기술 도입 열쇠
RFID로 먹거리 유통 혁명 

임성은 기자 lsecono@joongang.co.kr
가양동에 사는 직장인 김우진(35)씨. 그녀는 까다롭다. 건강에 좋은 먹거리를 고집한다. 2~3년 전부터 과자를 사도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비스킷을 사고 친환경 농법을 쓴 쌀을 샀다.



최근엔 사탕수수 본래의 구수한 맛을 살리고 당도를 낮춘 설탕을 사고, 염도가 낮은 소금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그녀와 같은 ‘건강파’ 고객이 늘자 요즘엔 온라인에서도 친환경 채소를 팔기 시작했다. 유기농 시장은 2001년 3000억원에서 2006년에는 6700억원으로 매년 17~20%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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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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