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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산업 최강자 되겠다” 

이남석 대한방직 대표 

이기수 기자 leeks@joongang.co.kr
▶1964년 서울생, 연세대 경영학과 졸, 미 뉴욕대 경영대학원(MBA), 영국 옥스퍼드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 1990~2000년 삼성그룹 근무, 2007년 3월부터 대한방직 대표이사.“모든 게 한국 민속촌 같았습니다. 사무실을 드나들 때 아무도 제지하거나 묻지도 않는 모습이 1970~80년대식 사무실 분위기였고 말 그대로 전형적인 아날로그 산업인 방직회사의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3월 대한방직 새 대표이사(CEO)에 취임한 이남석 사장은 지금 대한방직의 개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올해 43세인 이 대표는 반백 년이 넘는 회사 연륜과 상장된 지 30년이 된 대표적인 방직회사의 대표이사치곤 너무 젊다는 평이다. 그만큼 파격적인 인물이 국내 대표 방직회사의 경영권을 맡게 된 것이다. 회사 내 부·차장급은 물론 임원들보다 훨씬 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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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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