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 LCD가 내놓은 14인치 컬러 전자종이.모든 신기술은 나노에서-. 이 말에 이의를 제기할 현대 과학자는 많지 않다. 그만큼 나노 과학이 미치는 파괴력은 크다. 바이오·에너지·환경 등 흔히 미래를 이끌 신산업으로 일컬어지는 기술들은 나노와 접목되면서 비상(飛上)을 시작한다.
그래서 과학자들이 21세기의 나노기술에 거는 기대는 대단하다. 나노기술을 가리켜 “창조의 엔진(Engines of Creation)”이라고 부른 미국의 에릭 드렉슬러는 “나노테크놀로지는 일상 생활에서 식량·노화 문제까지 인류의 모든 생활을 혁명적으로 바꾸어 놓을 것”으로 예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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