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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100세 청년’만들어야 

‘북미 시장’ 노린 맞춤형 개발로 승부…현재 성적표는 초라하기만
신약산업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김형래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장 / 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co.kr
▶(좌) 위 또는 장에 흡수되지 않고 정확한 부위로 가서 작용하는 맞춤형 신약.

(우) 약이 코팅된 나노 입자가 항원·항체 반응을 통해 세균을 죽이는 모습.

100세 청년시대. 100세까지 사는 것도 어려운데 그 나이에 ‘청년’이라는 얘기다. 가능할까? 답은 “그렇다”이다. 지금의 의학 발전 속도라면 21세기 내에 가능하다. 20세기 들어 세균학 정립과 항생제 개발을 필두로 발전해 온 생명과학은 인간의 수명을 100세까지 연장한다는 꿈을 실현해 냈다. 앞으로 30~40년 후 인간의 수명은 100세까지 올라간다. 이제 인류는 ‘수명 100세’가 아닌 ‘100세 청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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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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