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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View ⑧] 아내는 스토리 있는 선물에 감동 

‘무엇’보다 ‘어떻게’ 주느냐가 중요… 마음 움직이는 소품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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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남편과 생일선물 때문에 2주 정도 다툰 적이 있다. 남편이 오리털이불을 생일선물이라고 줬던 것. 여자가 볼 때 오리털이불은 절대 선물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 물건이다. 오리털이불은 선물이 아니라 생활용품이다. 전혀 감성이라고는 털끝만큼도 들어 있지 않은 것 같은 선물에 섭섭하다 못해 화가 났다.



남편들은 아내를 위한 선물을 사러 가도 아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행여 아내를 위해 화려한 속옷을 사려 해도 사이즈를 몰라 못 사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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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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