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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ituary] 왕회장이 존경한 평범한 아내 

몸에 밴 겸허함과 검소함으로 평생 대식구 밥상 챙기며 살아
故 정주영 회장 부인 변중석 여사 

이석호 기자· / 사진=강욱현 기자 lukoo@joongang.co.kr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가 17일 오전 9시45분 향년 86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변 여사는 정 명예회장이 한국 경제의 거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았다. 고인은 재벌 총수의 아내라는 화려한 자리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근검 절약으로 평생을 살았다. 좀처럼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집에 있을 때조차 항상 검소한 차림으로 한평생을 살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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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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