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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일본서 더 알아주죠” 

박순표 대청산업 대표 

이기수 편집위원 leeks@joongang.co.kr
▶1950년생, 1975년 가톨릭대 졸업, 건설업체 청화기업 근무, 1987년 대청산업 설립, 현재 대청산업 대표경기도 화성시 북양동에 위치한 대청산업의 박순표(57) 대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는 TFT-LCD 분야의 핵심기술인 백라이트용 ‘일렉트로드 어셈블리(LCD용 냉음극 전극)’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낸 중소기업인이다.



LCD 중 특히 대형 TFT-LCD분야에서 우리나라는 본격 생산에 들어간 지 5년 만에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생산국으로 자리 잡았다. 발광원 기능의 핵심부품인 ‘LCD용 냉음극 전극’도 최근 LCD산업의 눈부신 성장과 함께 그 수요가 월 1억3000만 개가 넘으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수요량의 90%를 일본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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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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