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신화’다. “개인이 금융회사를 세워 성공할 수 없다”는 사회적 상식과 “투자와 관련해서는 적금과 부동산이 모든 것”이라는 일반인의 상식을 깼다. 그는 ‘펀드’란 개념을 확산시키며 대한민국 국민의 자산운용 방식을 뿌리째 바꾸어 놓았다. 당연히 그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일화 하나. 박 회장은 자녀와 찜질방을 가지 않는다. 뭔가 어색해서? 아니다. 땀의 의미를 알기 때문이다. “찜질방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나는 걸 안다면 아이들이 커서 땀을 흘리는 것이 왜 중요한 것인지를 배우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 “아버지로서 땀 흘려 노력한 대가로 얻는 것이 진정한 결과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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