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수원 ‘연강원’전경. 8월 29일 두산 CEO세미나가 이곳에서 열렸다.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우리 기업을 움츠러들게 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자금흐름 관리를 강화하고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은 높아졌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파도를 헤쳐갈 수 있다. 연이은 M&A로 주목 받고 있는 두산그룹 경영진이 8월 29일 연강원에서 ‘기본기 교육’을 받았다. 주제는 다름 아닌 환율. 이코노미스트가 단독으로 그 현장을 찾았다.8월 29일 두산 CEO 세미나가 서울 강동구 연강원에서 열렸다. 두산 CEO 세미나는 1년에 네 번 두산그룹 전 계열사 사장 40여 명이 모여 강의를 듣거나 미리 정해진 의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자리다. 임원들이 모여 그룹 스터디를 하는 셈인데, 공부하는 곳에 굳이 따라간 데는 이유가 있다. 주제가 ‘환의 이해 및 전략적 관리’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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