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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호 (2007.09.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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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의 주역들] “펀드는 패션산업이 아닙니다”
디자인만 바꿔 내놓는 건 의미 없어…곧 국내 최초 멀티매니저 펀드 출시
곽태선 세이에셋자산운용 사장
임상연 기자 syl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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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컬럼비아 대학 졸업 1984년 하버드 법대 법학박사(Havard Law School, JD) 1988년 베어링(Baring)증권 서울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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