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서도 안전 테스트는 계속됐다. 앞선 벌룬카에 뒤차가 근접하면 경보음과 경고등이 켜지고 브레이크는 작동 준비를 한다.
테스트 도중 하필이면 비가 왔다. 적도에 위치한 싱가포르는 한낮에도 순식간에 스콜(squall)이 내린다. 옆에 탄 20년 경력의 인스트럭터에게 “비가 와도 적응식 크루즈 컨트롤(ACC) 시스템이 작동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이 정도 비면 문제없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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