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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세계 트럭운전 고수들 다 모였다 

스카니아 안전운전 대회 현지 취재
27개국 대표 선수들 출전…안전·환경·경제성 놓고 기량 겨뤄 

최은경 포브스 기자 스톡홀름=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관중들의 응원 속에서 본선 경기가 벌어지고 있다.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소더탈예. 해가 지면 인적이 드문 조용한 도시가 2년에 한 번 떠들썩해진다. 상용차 업체인 스카니아(SCANIA)가 주최하는 ‘영 유러피언 트럭 드라이버’(YETD·Young European Truck Driver) 대회 때문이다. 스카니아는 YETD 대회를 통해 유럽·호주·남미 등에서 각 지역 예선을 거친 만 35세 이하 트럭 운전사 가운데 최고의 안전 운전자를 뽑는다. 안전, 환경, 경제성을 추구하는 대회 현장을 이코노미스트가 찾았다.올여름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트랜스포머(Transformers)’가 인기를 끌었다. 영화에 나오는 자동차의 변신 장면은 많은 이에게 화려한 잔상을 남겼다. YETD 결승전이 있던 9월 22일, 스카니아 본사 건물 앞 주차장에는 금방이라도 로봇으로 변신할 듯한 트럭들이 몸체를 뽐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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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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