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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대화] “뚜렷한 정체성 없는 사람은 실패” 

인재는 회사 덕이 아니라 스스로 커야…성과 입증된 사람만 성장 기회 줘
황수 GE코리아 사장 & 이휘성 IBM코리아 사장 

이석호·이영민 기자 lukoo@joongang.co.kr


매킨지의 굽타 회장은 “21세기는 인재확보 전쟁(War for talent)의 시대”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 ‘Good to Great’에서 짐 콜린스 교수는 “기업문화 관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에 적합한 사람을 선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은 전용 헬기를 타고 전 세계 인재를 만나러 다닌다. 한 국가를 넘어 세계경제를 견인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국내 기업과 다른 인재 발굴과 육성 방법을 가지고 있다. GE코리아 황수 사장과 IBM코리아 이휘성 사장이 인재 육성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사회(이석호 기자): 두 분이 이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던 강점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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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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