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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안 나와도 어려움 없어요” 

영국은 학력 위조가 필요 없는 나라…한국에서 ‘키 맨’ 만나는 게 일
개리 소퍼 영국무역투자청 대표 

임성은 기자 lsecono@joongang.co.kr
▶ 개리 소퍼 대표는 1994년부터 영국무역투자청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호주, 브라질, 콜롬비아를 거쳐 2006년 11월부터 한국에서 일하고 있다.공무원에게는 ‘부자가 되고 싶다’는 평범한 꿈이 사치일지 모른다. 안정, 명예와 같은 가치를 이미 지급 받았기 때문이다. 올해로 영국 정부에서 일한 지 30년. 영국무역투자청의 개리 소퍼 대표 또한 백만장자는 아니다.



오늘의 바토크 주인공은 처음으로 정부기관의 장이다. 개리 소퍼가 대표로 있는 영국무역투자청은 한국-영국 간 투자 및 무역을 증진하는 영국 정부 기관이다. 한국으로 치면 KOTRA쯤에 해당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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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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