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中 짝퉁 애니콜 미국서도 팔린다 

중국 휴대전화 시장 4분의 1 점령…생산 허가증 매입해 불법제품 양산 

번역=홍창표 KOTRA 차장, 정리=임성은 기자
▶중국에서 제작된 노키아 짝퉁 제품.베이징 최대 상업 중심지인 둥싼환(東三環). 둥싼환 마이쯔뎬(麥子店)에 위치한 치차이(七彩) 세계 전자제품 시장에서 류(柳)씨는 오늘도 짝퉁 휴대전화 판매에 열심이다. 그는 거의 매일 난싼환(南三環) 무시위안의 휴대전화 시장에서 물건을 갖고 와서 자신의 매장에서 판매한다. 만약 특정 기종 휴대전화의 판매량이 순조롭지 못하면 기종 교체 요구도 가능하다.



류씨가 짝퉁 휴대전화 판매에 나선 지 어언 5년의 시간이 흘렀다. 지난해 더 큰 돈벌이를 위해 베이징으로 상경한 류씨가 판매하는 휴대전화는 노키아, 삼성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이다. 하지만 값은 일반 소매 가격보다 훨씬 싸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