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아버지 이어 총리에 나와야” 

후쿠다家와 박태준의 깊은 인연
지난해 후쿠다 부인 만났을 때 권유…집안끼리 서로 자문도 

김현기 중앙일보 도쿄특파원 luckyman@joongang.co.kr
▶포항제철(포스코 전신)을 방문해 기념휘호를 쓰는 후쿠다 다케오 전 총리(왼쪽)와 이를 지켜보는 박태준 명예회장.“자네 지금 어디에 있나?” “지금 미국에 와 있습니다.” “그래∼, 그럼 동쪽에 있나, 서쪽에 있나?”



“동쪽입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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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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