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공격경영을 선언했다. 공격경영의 선봉장은 지난 6월 동부자산운용에서 동부증권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김호중 사장. 김 사장은 2010년까지 자본금과 지점을 각각 7000억원, 6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증권사 M&A 등을 통해 종합금융투자회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동부증권은 재벌계 증권사임에도 그동안 외형 확대보다는 내실 위주의 소극적인 경영전략을 펼쳐왔다. 증권업계에서 동부증권을 ‘돌다리 증권사’ ‘조용한 재벌계 증권사’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 또 재벌계 증권사 중 유일하게 대형사 명단에 들지 못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김 사장의 공격경영 선언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