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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호 (2008.05.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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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의 달콤한 유혹
투자 성향·활용 방법 따라 대박·쪽박 ‘양날의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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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전설적인 주식 투자자인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사람은 게임을 하면서 따기도 하고 잃기도 한다. 그러나 결코 죽지는 않는다”고 했다. 대부분 사람은 900원의 손해가 확실하고 1000원을 딸 수 있는 상황보다 손해 없이 50원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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