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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복<브릭스펀드>과 맞춤복<개별국가펀드> 조화 이뤄야 

펀드 재구성 하기
수익률보다 분산 투자에 무게를 … 유행만 좇다간 큰 손실 볼 수도 

민주영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수석연구원 watch@miraeasset.com
▶특정 국가보다 여러 국가에 분산 투자하면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최근 중국과 브릭스(BRICs)펀드 인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중국펀드는 지난 3월 저점 이후 반등에 성공하면서 다시 자금이 유입되는 추세다. 하지만 인플레와 쓰촨성 지진은 투자자들에게 단기적인 불안감을 남겼다. 반면 브릭스펀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 성과가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특히 브라질을 중심으로 중남미펀드가 높은 성과를 보이자 그쪽으로 자금이 몰리기도 했다. 물론 여전히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상품가격 상승으로 전 세계에 인플레 우려가 높아지는 등 단기적인 경제 상황은 불투명하다. 따라서 단기적인 시장 예측에 따라 투자하기보다 적절하게 분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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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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