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미 收入 늘리고 한국 支出 줄이고… 

방향은 같지만 방법엔 차이 있어
젊은 경제참모 활약 큰 것은 비슷
오바마노믹스 2.0 진화 어디로 - 오바마노믹스와 MB노믹스 닮고도 다른 점 

청와대나 백악관에서 젊은 인재들은 눈에 띌 수밖에 없다. 그것도 대통령 취임 전부터 현재까지 대통령을 자문하고 있는 핵심 인재라면 더욱 그렇다. 한국의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과 미국의 백악관 경제회복자문위원회(ERAB)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대 교수가 주목 받는 이유다,
이두 명의 경제참모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집권한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여러 정책을 기획하고 있다. 곽승준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초대 국정기획수석을 맡아 경제정책의 밑그림을 그렸고, 현재 그가 수장을 맡고 있는 미래기획위원회는 국가 비전 및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대통령 자문기구다.



굴스비는 지난해 초 미국에 금융위기가 터질 것으로 예측하고 투자은행 감독 강화 등의 대책을 세워놓았다. 9월에 금융위기가 발발하자 오바마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도 굴스비가 있었기 때문이다. 두 정부정책의 큰 줄기를 뽑으라면 ‘그린’과 ‘휴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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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호 (200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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