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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 판 바꾸는 불씨 만들 것” 

미 대학들에 매년 100만 달러씩 5년 지원…학비 연 3만~4만 달러선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특별인터뷰 

송도=한정연 기자·jayhan@joongang.co.kr
이헌석(62)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서울시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새로운 도시를 만들고 있다. 인천시와 지식경제부가 큰 그림을 그리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를 설계도 삼아 바다를 메워 만든 광활한 땅을 채워 나간다. 벌써 6년이 지났지만 들어선 것보다 들어서야 할 것이 더 많다.



그중 이 청장이 주목하는 것은 미국 대학 6곳이 들어오는 글로벌대학캠퍼스다. 6월 11일 송도 인천자유구역청 집무실에서 만난 이 청장은 “송도에 들어설 미국 대학들은 철저하게 자율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 대학 교육시장의 판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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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호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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