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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의 화려한 한국 나·들·이 

2010년 인천 송도 6개 대학 진출 … 침체된 우리 상아탑 ‘레벨업’ 기대감 

미국 대학 6곳이 인천 송도로 몰려온다. 예정대로라면 내년 9월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가 문을 열고 3년 후면 6곳 모두 정규수업을 한다. 뉴저지 주립대인 럿거스대 아시아어문화학과의 이미혜 교수는 “한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반면 정광수 존스홉킨스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지리적 강점은 있지만 학부보다는 대학원이나 리서치센터를 먼저 들여오는 게 나을 뻔했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강태중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는 “미국식 교육시스템은 장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제대로 선보이려면 교수진과 커리큘럼이 어떤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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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호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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