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세계화는 우리의 숙원 사업이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도 한국의 맛을 전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한국음식점 ‘킴 코흐트’를 운영하는 김소희씨는 포도주에 한식 세계화의 해답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한식을 고급화해 전 세계에 알리려면 우선 거기에 맞는 포도주부터 찾아야 합니다.”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한국음식점 ‘킴 코흐트’를 운영하며 독일어권 요리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해 현지의 유명인사가 된 김소희(43)씨의 말이다.
지난달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식품산업전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김씨는 한식과 아시아 음식에 맞는 포도주를 찾고 개발하는 작업을 오래전부터 해왔다. 남편인 빌리반트 발랴뉴크와 함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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