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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호재 없이 주가 오르는 이유는? 

월가 ‘화제주’ 이베이
“온라인 결제시스템과 인터넷 전화로 힘 키워 … 해외실적 주목할 만” 

번역=류지원 뉴스위크 한국판 기자
최근 고무적인 주가 상승을 기록한 이베이는 월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때 거품기업으로 낙인찍혔던 이베이. 지금 다시 IT거품이 일 기미는 없다. 그런데 왜 이베이는 월가의 화제주식으로 떠올랐을까? 이베이 변신을 해부한다.
경매에 입찰하면 가격이 올라갈 때마다 애가 탄다. 현재 이베이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도 마찬가지 심정일 것이다. 이베이 주가가 올해 52%나 올랐고 최근 2주 동안만 15% 상승했기 때문이다. 투자할지 말지 고민 중이라면 먼저 왜 주가가 올랐는지 알아보자.



우선 핵심 사업인 온라인 경매 부문이 최근 드디어 실적을 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현금흐름도 풍부하고 소비자 경기 안정화로 혜택을 보고 있다. 또 그간 경매사업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온라인 결제시스템 페이팰(PayPal)과 인터넷 전화 스카이프(Skype)라는 신성장 사업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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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호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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