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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호 (2009.09.0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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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의 잇단 對南 유화 조치 최근 북한의 잇단 대남(對南) 유화 조치가 눈길을 끈다. 정부 채널보다 현대그룹이나 국상 중인 DJ 측을 활용하고 있어 그 의도가 궁금하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1일 남북관계 차단을 겨냥해 시행했던 이른바 ‘12·1 조치’를 21일자로 전면 해제했다. 개성관광 재개 문제만큼은 당국 간 협의가 필요해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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