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가슴으로 이야기했던 지도자 

청중을 두려워하라! 김대중 전 대통령 

김미경 아트스피치원장, 정리=임성은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은 서거했지만 그의 말은 남았다. 언론사마다 쏟아진 ‘DJ 어록’은 말에 대한 그의 탁월한 감각과 철학을 보여준다. 그를 ‘타고난 달변가’로 묘사한 구절도 여럿 보인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스피치에 대한 김 전 대통령의 집념과 평생의 노력을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자’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갖자’ ‘용서와 사랑은 진실로 너그러운 강자만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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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호 (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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