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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호 (2009.10.20)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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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첫 단추는 ‘자선활동’
청콩실업·암웨이 등 자선활동으로 중국 인심 얻어 사업 성공
박한진 KOTRA 베이징KBC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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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푼으로 시작해 아시아 최고 재벌이 된 홍콩 청콩실업의 리카싱(李嘉誠) 회장. 일본의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더불어 아시아 기업경영의 양대 상징으로 통한다. 개인 재산 162억 달러(약 20조원). 그의 성공은 타고난 경영 혜안에다 성실, 근면이 뒷받침됐기 때문이지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나눔의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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