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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호 (2009.10.2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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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물’도 ‘민물’도 아닌 제도경제학자
올 노벨 경제학상 받은 오스트롬·윌리엄슨 교수
‘“시장의 힘뿐 아니라 한계까지 연구” 평가에 일부선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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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 중앙일보 경제부문 기자·prax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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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의 통찰력(Nobel insights)’. 미국 정치경제학자 엘리너 오스트롬(76·여) 인디애나대(블루밍턴) 교수와 올리버 윌리엄슨(77) 캘리포니아주립대(UC버클리) 교수가 2009년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다음 날인 10월 13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런 제목의 사설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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