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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국어 사랑, 장난 아니네! 

세계 3대 박물관의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
“아시아 언어 최초로 3대 박물관 ‘입성’… 글로벌 기업다운 사회공헌” 

이석호 기자·lukoo@joongang.co.kr
대한항공이 지난 12월 1일 오전 8시30분(현지시간)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인라이튼먼트 갤러리’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닐 맥그리거(Neil MacGregor) 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로써 대한항공 후원으로 영국 대영, 프랑스 루브르,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 모두에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대영박물관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한국어는 아시아권 언어로는 유일하게 세계 3대 박물관 모두에 입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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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호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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