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색동 날개’가 세계를 누빈다. 이 항공사는 올해 항공업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의 ‘올해의 항공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아시아항공사로선 다섯 번째, 국내 항공사로는 첫 번째 수상이다.
ATW의 상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안전과 서비스 평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오랫동안 유지해야 함은 물론 안전·서비스 투자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아야 한다.
신기재 투자로 ‘100년 무사고’ 꿈 다져
아시아나항공이 세계 최고 항공사로 인정받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전 제일주의’다. 이 항공사의 국제 표준 공식 사고율은 제로다. 16년째 무사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목표는 ‘100년 무사고’다. 항공기 정비 상황이 발생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운항하는 비율인 ‘정시 운항률’도 세계 으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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