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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호 (2010.03.16)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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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 시장에 길 있다”
양정원 삼성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장
4분기까지 국내 증시 정체, 길게 보면 낙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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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기자·chin1ch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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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선행지수가 13개월 만에 하락했다. 그러나 양정원(49) 삼성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단기 이슈에 불과하다”고 잘라 말한다. 외국인의 매도 현상 역시 일시적인 것이라고 했다. 그에 따르면 그리스 재정 문제, 미국 고용·소비 부진은 더 이상 악재가 아니다.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 본부장이 최근 일어나는 이슈를 가볍게 여기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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