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영리기업도 수익 못 내는 곳 많은데… 

사회적기업 육성 열풍 문제 없나
정부 지원으로 연명 …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고민 

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co.kr
사회적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연일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2월에만 두 곳의 사회적기업을 방문했다. 정부는 “2012년까지 사회적기업 1000개를 육성해 일자리 5만 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1000개, 부산시는 200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6월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의 출사표에도 사회적기업 육성은 거의 빠지지 않는다. 사회적기업은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을 위해 빵을 파는 기업’으로 표현된다.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고 이윤은 사회에 재투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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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2호 (201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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