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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자 

정재섭의 골프경영 

정재섭 HLE KOREA 골프컨설팅 대표
얼마 전 40대 여성산악인 오은선이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하면서 우리에게 인간승리의 감동을 선사했다. 그의 도전이 주목 받은 건 신체적인 불리함을 이겨낸 강한 정신력 때문이다.



그는 키 154㎝, 체중 48㎏으로 동양인 여성 중에서도 왜소한 체격을 지녔다. 그의 무릎은 좌우가 불균형하며 오른쪽 다리의 힘이 왼쪽에 비해 20%가량 약하다. 청각 능력도 보통사람보다 둔해 8000m가 넘는 고산을 넘기는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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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호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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