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계동에 사는 김정동(45)씨는 고등학교 2학년인 딸을 둔 대기업 부장이다. 외동딸은 중학교 때부터 디자인을 공부했다. 얼마 전 딸이 대학에서도 디자인 관련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며 유학 얘기를 꺼냈다.
그러나 김 부장은 당장 해외로 보내기보다 한국에서 1년 정도 대학생활을 하고 유학 가길 원한다고 했다. 그는 딸이 한국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미국이나 유럽으로 유학을 가 경영학을 배우고 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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